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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령시가 2026년 상반기 청렴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한 종합대책이 발표됐다. 2026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연간 청렴시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보령시는 ‘1부서 1청렴시책’ 원칙 아래 52개 부서에서 총 61개의 시책을 마련, 4대 분야 30개 과제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시장과 MZ세대 직원이 소통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 제5회 보령시 청렴콘텐츠 공모전 및 청렴문화제, 인허가 관계자 청렴 간담회, 기관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부패행위 신고센터’ 등이 있다. 특히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는 ‘부서장 청렴도 평가’와 ‘리더의 5분, 청렴 한 모금’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도 강화했다.
김동일 시장은 “과거의 청렴이 단순히 ‘부정을 저지르지 않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청렴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투명하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력’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직원이 청렴을 체감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을 점검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시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구조한 국군체육부대 유도부 선수단에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선수들은 '2026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도 적극적으로 구조활동에 나서 시민들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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