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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양군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10일 전국에 산불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이 지정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양군은 전체 면적의 약 65.7%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산불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314.9ha에 달하는 산림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김돈곤 청양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부군수가 차장을, 안전총괄과장이 통제관을 맡아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평상시에는 재난상황총괄반 등 3개 반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13개 협업 실무반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청양소방서, 청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수색, 교통 통제, 응급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총 84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하루 2회 이상 소각 금지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읍·면 직원의 4분의 1 이상이 담당 마을을 순찰하며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산림 비중이 높은 만큼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감시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단 한 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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