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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새출발기금 연계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도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이후 부채가 누적되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원금 감면, 상환 기간 조정, 금리 인하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이와 연계하여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소상공인이다. 신청 및 지원 절차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휴·폐업 소상공인을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장 환경 개선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기 공사, 간판 정비, 인테리어 개선, 환기 시설 설치, 키오스크 및 POS 도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 개선에 사용될 수 있다.
휴·폐업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철거 및 원상 복구 비용 등 사업장 정리비와 함께 재기를 위한 지원금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기 지원에는 취업 및 재창업을 위한 교육비 등이 포함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채무조정 이후에도 재기 과정에서 어려움이 큰 만큼,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재도전 기반 마련과 지역 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신청은 3월 19일부터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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