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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무인 주문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한다.
음식점, 카페,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키오스크가 일상 곳곳에 설치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 세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전주시가 경로당을 찾아가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주시는 전문 강사를 경로당에 파견해 키오스크 작동 방법을 교육하는 '전주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강사들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기차표 예매 등을 시연하고, 교육 참여 노인들은 연습용 기기를 통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76개 경로당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707명의 노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약 30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주시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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