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하천 계곡 불법 점용 시설 전면 정비 나선다

9월까지 불법 시설 전수조사…상습 위반 지역은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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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서천군 군청



[PEDIEN] 서천군이 3월부터 9월까지 하천과 계곡, 구거 내 불법 점용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와 정비에 돌입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장기간 묵인되어 온 하천 불법 점용을 근절하고, 공공 하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천군은 유재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합동단속 TF를 구성했다. 이달부터 하천 구역과 계곡, 구거 등 불법 점용 행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하천 구역뿐 아니라 계곡과 구거 등 사실상 하천 기능을 수행하는 모든 구역이다.

허가 없이 설치된 각종 시설물, 불법 경작, 적치물 방치 등 무단 점용 행위가 주된 정비 대상이다.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서천군은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리고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만약 기한 내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반복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지역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된다. 서천군은 이 지역에 대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명원 건설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의 이번 조치가 하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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