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사이버 범죄 칼 뽑았다

청소년·청년층 피해 급증에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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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온라인을 통한 불법 촬영물 유포 등 사이버 범죄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도는 전북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는 10대와 20대 청소년·청년층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전북자치도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 상담 및 접수,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 유포 현황 모니터링, 심리 상담, 무료 법률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는 재유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삭제 지원과 함께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사이트 차단 조치를 시행한다. 유포 가능성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는 피해자에게는 모니터링 및 심리 상담, 법률 연계 등을 제공하여 2차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는 총 2305건의 피해를 지원했다. 여기에는 1455건의 상담을 비롯해 삭제 지원, 법률·수사 연계 등이 포함된다. 도는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피해 발생이나 유포가 의심될 경우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및 지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또는 도 여성가족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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