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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통영시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건강도시 인식도와 지역 환경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보건소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분석하여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도시의 모든 정책 속에 건강이 녹아들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통영시는 이미 2014년부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건강포럼 및 건강도시 특강을 개최하고, 건강도시 중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2026년에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고령친화도시 추진, 고립 은둔 청년 지원 사업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건강친화적인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시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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