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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689억 원을 투입,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도내 시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산업단지 관리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후 산단 구조 고도화와 첨단산업 수요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1966년 전주 제1산단을 시작으로 전북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해 온 산업단지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정주 여건 탓에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했다. 특히 노후 산업단지 증가로 산업용지 생산성과 혁신 역량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689억 원을 투입해 노후 인프라 정비, 스마트 친환경 기술 도입, 기업 생산비 지원 등 구조 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우기 전 선제적 점검과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빗물받이 정비, 침수 취약 구간 점검 등 현장 중심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현영 전북자치도 기업유치과장은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지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시군,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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