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여군이 13억 원을 투입해 토양개량제 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 살포 사업'의 일환으로,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부여군은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내산면, 구룡면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규산질 비료 4712톤, 석회질 비료 1453톤, 패화석 202톤 등 총 6368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 고령화를 고려해, 해당 지역 농협에서 공동 살포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5월 벼 이앙 전까지 공동 살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토양개량제가 무단 방치되지 않고,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동 살포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토양개량제 살포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마을 이장과 농가에 살포를 독려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경 굿뜨래경영과장은 "토양개량제와 살포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가 편의는 물론 지력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의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이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