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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봉화군에서 전통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봉화군 농업인단체는 3월 17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2026년 봉화군 농업인단체 풍년기원제'를 개최,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가 주관하고, 각 농업인단체 임원, 읍면 회장 및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봉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 30분, 풍물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풍년기원제에 들어갔다. 전통 제례 형식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초헌, 축문 낭독, 아헌, 종헌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합동 분향과 헌주를 통해 풍년과 지역 농업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풍년기원제는 첨단 농업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단지에서 개최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과거부터 이어져 온 농경 전통과 미래 농업을 이끌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진 것이다.
홍승창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 회장은 “예로부터 이어온 풍년기원 행사를 최첨단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개최, 전통 농업의 가치와 미래 농업기술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농업인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 농경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첨단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업인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 봉화군 농업이 '전통과 첨단기술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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