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 맞춤 정책에 191억 쏜다…2026년 종합계획 발표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4개 분야 39개 사업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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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북구, 39개 청년사업에 191억 투입… 청년에 힘이 되는 도시 조성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까지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191억 5800만원을 투입, 청년 맞춤형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2025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종합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프로그램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 정책 수립의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시설 관계자, 청년단체 활동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2025년 추진실적과 2026년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종합계획은 일자리, 주거, 복지, 생활 참여 등 4개 분야에 걸쳐 39개 사업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청년 주거안정 프로그램 중점 추진, 고립·은둔 청년 회복파트너 양성사업 신규 추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자를 위한 진로 탐색과 취업 상담 등 종합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연계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과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청년 주거안정 프로그램,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년 정신건강 상담 지원과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 문화 분야에서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청년 정책과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예술인 창작지원, 지역문화예술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여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을 운영해 청년의 정책 참여와 사회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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