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택정비 '원패스 추진계획' 본격 가동

정비사업 기간 단축, 원도심 개발 속도 높인다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주택정비 원패스 추진계획’ 가동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해 '남양주형 주택정비 원패스 추진계획'을 가동한다.

정비사업 장기화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노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평균 12~15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남양주형 주택정비 원패스 추진계획'은 사업 전반의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양주시 맞춤형 정비사업 운영체계 정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해체공사 통합감리 기준 마련 등이 주요 골자다.

남양주시는 우선 계획 단계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주거생활권계획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에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 구역 지정부터 추진위원회 설립까지의 동의 절차를 통합했다.

올해는 전자동의서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동의 절차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허가 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건축, 경관, 교통 등 개별 심의를 통합심의로 진행, 기존 18개월 이상 걸리던 인허가 기간을 6개월 내외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완료까지의 지원도 강화한다. 구역 내 해체공사 통합감리 기준을 마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감리 지정 지연에 따른 사업자의 부담을 줄인다.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정비사업 실무협의기구'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운영의 투명성도 높인다. 추진위원장과 조합임원 대상 정비사업 제도, 회계, 윤리 교육을 실시, 사업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비사업은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도시정책”이라며 “남양주형 주택정비 원패스 추진으로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업 기간을 단축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