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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천구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위해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문 교육부터 자격 취득, 일자리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교육 과정도 4개 분야에서 6개 분야로 다양화해 어르신들의 전문 인력 양성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양천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된다. 바리스타 양성,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문서 작성, 데이터 관리 자격증 과정 등이 마련됐다. 전래놀이지도사, 노인여가활동지도사, 제과기능사 과정도 운영하며, 과정별 20명씩 선발해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격 취득까지 연계하며, 경로당,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지역 현장에서 실습 활동도 진행한다. 과정별 5만원의 자부담이 있다. 수료 후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과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다만 전래놀이지도사 과정은 65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해누리타운 3층 양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세대 구성, 공적 수급 여부, 의사소통 능력, 신체 활동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4월 24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동 인력 감소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은퇴 이후에도 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올인원 맞춤 일자리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양천구 특화 사업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 은퇴 이후에도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전문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역량을 높이고 '양천형 전문 인력풀'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바리스타 양성, 텃밭 관리 지도사 등 4개 과정을 운영, 총 79명이 참여해 6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43명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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