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정비사업 속도… 4만 가구 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 등 27곳에서 정비사업 활발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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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중랑구, 정비사업 착착 진행… 새로운 주거타운 부상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가 대규모 주거지로 변모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정비사업 건수와 면적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중이다. 현재 중랑구는 재개발, 재건축 8곳, 모아타운 14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곳 등 총 27곳을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비사업의 가시적인 변화도 나타나는 중이다. 상봉터미널 부지에 조성되는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은 2024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토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지상 49층, 5개 동, 999세대 규모의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부채납을 통해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공간과 컨벤션 기능을 포함한 문화복합시설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중화3재정비촉진구역 역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상 26층, 3개 동, 176세대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미 중화1구역은 '리버센SK뷰롯데캐슬' 아파트가 지상 35층, 8개 동, 1055세대 규모로 준공 인가를 마치고 입주를 완료했다.

다른 구역들의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재개발 구역 중 중화5구역과 면목7구역은 2027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상봉13구역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화6구역과 면목8, 9, 10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모아타운 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4곳의 모아타운 중 면목본동 일대를 포함한 10곳은 관리계획 승인 고시 이후 개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면목동 86-3 일대는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류 구청장은 "여러 정비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약 4만 가구의 질 좋은 신규 주택 공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 10년 내 중랑구의 도시 경관과 주거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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