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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림동 인파 밀집’ 15분마다 모니터링
광주 남구는 광주·전남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에서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기지국 정보로 단위 면적당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인 정도를 15분 단위로 분석하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 모니터링에 나섰다. 주야간으로 현황을 파악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 경찰과 소방에 상황전파가 신속히 이뤄지는 시스템이어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관리 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전국의 인파 밀집 지역과 축제 정보 등을 파악한 뒤 양림동을 포함한 100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의 인파는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인파 밀집도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행정안전부에서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남구는 시스템과 연동하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안전 관리부서인 안전총괄과 사무실과 당직실 2곳에서 평일 및 휴일을 포함해 주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은 군중 밀집지역의 데이터를 1시간 단위로 분석하며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중점 관리지역은 15분 단위로 위험 수준을 세밀하게 분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중점 관리지역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인파 밀집 정도를 그래픽 형태의 히트맵으로 제공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위험경보 알림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알림 경보가 전파되는 상황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즉각 CCTV 등으로 현장 위험 상황을 확인한 뒤 관할 경찰과 소방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때문에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양림동을 찾는 관광객과 축제 인파 등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혼잡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사고 발생을 미리 방지하고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도로패임’ 신속한 복구 위해 광주시, 24시간 시민안전추진단 운영
광주광역시가 도로패임 신속 복구를 위해 ‘24시간 시민안전추진단’을 운영한다. 광주지역에는 지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적설량 24㎝의 많은 눈이 내린 이후 도로가 움푹 패이는 도로패임이 3119건 신고접수됐다. 이에 광주시는 1월 25일부터 시민안전추진단 9개반을 운영, 1차적으로 2881건의 도로패임 보수를 완료했다. 하지만 눈 치우기 과정에서 제설재를 다량 살포돼 도로패임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시민안전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선제적으로 응급보수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로패임 신고를 당부했다. 도로패임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하거나 120빛고을콜센터 또는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에 전화하면 된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시민안전추진단을 활용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X-MAS 실증도시·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 광주시, 여야에 ‘총선공약 35대과제’ 제안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국제학교 신설, 복합쇼핑몰·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 광주시가 미래 발전을 위한 도약과 시민 삶이 더 좋은 광주를 위해 5대 비전, 35개 핵심과제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발굴, 각 정당에 이를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의힘, 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한국의희망당, 기본소득당 등 각 정당 광주시당 대표자를 초청, ‘광주시 공약과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전달식에서 ▲미래산업도시 ▲메가시티 광주 ▲광주정신 확산 ▲문화일상도시 ▲시민안심도시 등 5가지 비전을 실현할 광주 정책들을 35개 핵심과제에 담아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과제는 산업·경제, 사회·환경 등 급변하는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주시, 자치구, 광주연구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마련했다. 먼저 미래산업도시는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미래차 전진기지 완성 ▲첨단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인공지능, 반도체의 모든 것을 융합하는 ‘X-MAS 실증도시 조성’ ▲서남권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글로벌 신경제 구축을 가속화한다. 메가시티 광주는 ▲시·도 경계를 허무는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국제학교 신설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서남권 M.E.T.A.산업 신경제벨트 구축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서남권 신경제 거점화 등을 담았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국가종합계획 반영 ▲달빛철도 조기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초광역 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대한민국 3대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광주정신 확산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및 국가지원 근거 법제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광주의료원 설립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전국 확대 ▲지역상생형 일자리의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전국 확산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돌봄민주주의로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문화일상도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K-스토리 선도도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전문예술극장 건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등으로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복합쇼핑몰 건립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확충 ▲경전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철도 구축 ▲신창동 마한역사공원 조성으로 즐기는 도시, 꿀잼도시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민안심도시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자원회수시설 건립 ▲전남여고 뒤편 동계천 생태복원, 영산강·황룡강 따라 100리길 조성으로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회복을 꾀한다. ▲가뭄·홍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스마트워터그리드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 ▲어린이·청소년 등 노약자를 위한 교통비 지원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과제이다. 광주시는 발굴한 공약과제를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각 정당에 제공함으로써 선거 중립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국비 반영, 입법 등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주요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총선 공약 과제는 시정의 모든 분야를 꼼꼼히 검토해 광주가 나아가야 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정당들이 총선 공약에 꼭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
강기정 시장, 대인시장서 직접 장보며 설물가 점검
“화재공제라고 들어보셨어요? 안 바쁘실 때 한 번 읽어보시고 꼭 가입하세요”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6일 오전 동구 대인시장을 찾았다.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강 시장은 특히 최근 전통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화재공제 가입’을 독려했다.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며 화재공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입 때 광주시와 자치구 지원 등을 꼼꼼히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한과·들깨강정·김·참기름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들었다. 이어 시장 내 한 순대국밥집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명절 물가 동향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대인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장실·매대 등 노후시설 개선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관광객 연계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통시장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화재공제를 직접 홍보하고 경제위기 여파로 시름에 잠긴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기 위해 대인시장을 찾았다”며 “시장 침체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대인시장을 살리려면 ‘사람’이 북적여야 하기에 꿀잼도시 광주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로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 128명의 공직자들은 소방본부, 상인회와 3인 1개조 홍보반을 구성해 등 광주지역 24개 전통시장 2599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공제 가입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지역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10월말 현재 65.4%에 그치고 있다. 전체 영업 중인 2599점포 중 1700점포가 가입됐고 나머지 899개 점포는 가입하지 않았다. 광주시는 소상공인 안전망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60%까지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수산물,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8일까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수산물 환급행사를 여는 전통시장은 양동시장, 남광주시장, 월곡시장, 대인시장, 봉선시장 등 5곳이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남광주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대인시장, 양동시장, 경열로시장, 양동건어물시장, 양동수산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월곡시장 등 전통시장 10곳에서 실시 중이다. 광주시는 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시민생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생활안정과 물가안정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생활 안정대책 ▲비상진료 예방대책 ▲물가안정대책에 초점을 두고 3개분야 10개항목 43개 과제를 추진한다. -
‘받아쓰기 110점’ 못 받아본 구청장, “괜찮아요” 토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광산구의 한 아동공동생활가정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를 주도한 건 호기심 많은 10살 민현 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와 함께 처음 만난 구청장에 질문부터 던졌다. “어떤 일을 하세요?” 갑자기 들어온 질문. 박병규 청장이 “민현이랑 여기 있는 형, 동생들, 부모님 같은 광산구 사는 분들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답하자 민현 군이 맞장구를 친다. “저도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해요. 학교에서 받아쓰기 하면 110점을 받아요.”‘100점이 아니고 110점?’이란 궁금증에 박병규 청장이 “왜 110점일까?” 묻자 “하나도 안 틀려서 100점이고 글씨를 잘 써서 10점해서 선생님이 110점 주시는 거예요”란 답이 돌아온다. 박병규 청장이 “와 난 한 번도 110점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대단하구나”고 감탄하자 민현 군이 한술 더 뜬다. “괜찮습니다”이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다양한 이유, 사연으로 이곳에서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아이들은 박병규 청장에 제빵사, 교사, 태권도 선생님 등 각자의 바람, 소망도 들려줬다. 박병규 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당당하게 커 나가며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청장 아저씨’가 더 열심히 뛰고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날 아동공동생활가정에 백미 10kg 5포와 생필품 5세트를 전달했다. -
광산구,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 총력전
광주 광산구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수거보상제 확대 운영, 365현장정비반 편성, 무관용 원칙 과태료 부과 등을 골자로 한 ‘불법 광고물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무분별한 상습·대량의 분양 현수막, 정비 취약 시간대를 노린 ‘게릴라성 불법광고물’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심각히 해치고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계도, 현장정비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우선 전체 불법광고물 정비량의 38%를 차지하는 수거보상제의 참여폭을 넓힌다. 주민과 더불어 주민자치회, 통장단, 상인회 등 단체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사회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 현수막 상습 게첩지역 책임관리제를 운영해 생활 속 취약지역을 밀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365현장정비반은 주중·주말 저녁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린다. △1권역 △2권역 △3권역 등 총 3개 권역으로 상시정비반을 편성, 정비 취약 시간대를 노린 불법 광고물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처분도 강화한다. 그동안 불법 광고물을 설치한 대행사에만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앞으로 사업시행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에 따라 100%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이 설 자리를 잃도록 철저하고 엄격한 대응에 나서겠다”며 “시민참여 확대, 행정력 강화와 더불어 세밀한 정보망을 토대로 불법 광고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소방, 설 명절 재난대응태세 확립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에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79명, 소방장비 274대를 동원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시행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기관장이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고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중운집시설 소방력 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등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휘선상 근무 : 유사 1시간 이내에 정위치에서 근무하거나 현장지휘가 가능한 장소에 위치해 근무하는 것특히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국립5·18민주묘지 등 귀성객이 밀집되는 지역에 구급차를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또 연휴기간 119종합상황실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1일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정보와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등 119상황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화상병 방제 약제 무상 지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0.1㏊ 이상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방제 약제는 3월 초 지역농업인상담소 현장에서 직접 배부하며 방제 요령도 안내한다. 농가는 약제를 받아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기 전에 1차,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개화기 중 2~3차 등 총 3회 방제하면 된다. 약제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는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배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식물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찰·방제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광주지역은 현재까지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상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겨울철 의심궤양 제거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화상병 방제 약제 신청은 23일까지 광주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지역농업인상담소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영화 ‘길위에 김대중’ 관람, 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에게서 배운 것, 광주 이정표 삼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저녁 공직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영화는 촉망받던 청년 사업가였던 김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60년대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87년 9월까지를 다룬 작품으로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번 영화 관람은 공직자들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는 강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영화 관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과 공직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영화 총괄기획자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되새겨 주기를 바란다”며 광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망월묘역을 찾았을 때 흘린 눈물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대신한 분출이자,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광주시민들에게 켜켜이 쌓인 미안함과 그리움의 표현이었다. 국민이 슬플 때 함께 울어준 분이기에 그 장면이 특히 저의 마음을 울렸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은 여전히 살아있고 그의 삶에서 배운 것들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이정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강 시장은 이날 오전 ‘2월 정례조회’를 열어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광주시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강 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40여년 전 ‘전자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정보화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직자들과 함께 시청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래학자적 시선이 바꾼 대한민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했던 것처럼 공직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광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해야 한다”며 “그래야만이 시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남구, ‘봄철 산불 예방’ 5월까지 대책본부 가동
광주 남구는 입춘을 지나 봄의 길목에 접어듦에 따라 부주의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이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펼쳐진다. 남구는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 편성해 평일 및 휴일에도 상황 근무에 나선다. 상황 근무는 5개조 순환 방식으로 실시되며 월별 기상 및 산불 여건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같은 기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도 활동에 나선다. 진화대는 12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비롯해 관내 곳곳을 돌며 불법소각 단속과 인화물질 사전 제거 등 예방 작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입산자에 의한 산불 예방 차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불 다발 지역의 출입을 통제하고 산불 발생 위험 시간대에 감시 인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촌 일원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방송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관할하는 방림2동을 비롯해 주월1동, 진월동, 효덕동, 송암동, 대촌동 등 6개동과 협력해 산불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산불이 번지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봄철 산불은 논과 밭 소각 행위와 등산객 부주의 등 사람에 의한 발화가 대부분인 만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물빛근린공원 휘황찬란 보름달 구경오세요”
“노대동 물빛근린공원 호수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둥근달 보러 오세요.”광주 남구는 효천지구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물빛근린공원에서 오는 8일 오후 경관조명 보름달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다. 남구는 6일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 보름달 조형물과 산책로 데크 라인조명, 포토존, 선베드 등을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며 “이곳 지역 주민들과 축하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관조명 보름달 점등식은 8일 오후 6시 20분부터 물빛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풍물 놀이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70분 가량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와 남구의회 소속 지방의원, 지역 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석하며 이들은 광주지역 호수공원으로는 처음으로 설치한 보름달 조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축하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남구는 이곳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에도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빛근린공원 경관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 뒤 3개월여만에 야간 경관이 매우 뛰어난 물빛근린공원을 완성했다. 물빛근린공원 호수 중앙에는 지름 5m 가량의 보름달 조형물이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호수 주변 산책로에는 은은한 색채의 안전 조명 시설이 설치돼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호수공원의 보름달을 조망할 수 있도록 나무 그늘에 선베드도 설치됐다. 남구 관계자는 “공원 산책로 주변의 조명이 어두워 이용자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었는데 경관개선으로 이 문제를 말끔하게 해소했으며 특히 호수 위 수면과 조화를 이룬 보름달 상징물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에 맞춰 물빛근린공원에서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달을 보며 소원빌기와 다리밟기 등 대보름 세시풍속을 다채롭게 체험하는 달맞이 기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설 연휴기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2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최근 4주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주 45.9%→2주 69.0%→3주 66.7%→4주 66.7%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영하의 날씨에도 생존할 뿐만 아니라 적은 양으로도 발병하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로 꼽힌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생굴, 조개, 회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수산물 등을 섭취할 때 발생 위험이 높고 바이러스 특성상 낮은 온도에 증식이 활발한 만큼 냉장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가족모임이 많은 설 명절에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일이 많아 집단감염 위험이 우려된다”며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광주청년 일 경험 쌓으세요”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경험에 참여할 제15기 드림청년 430명을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지역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6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하게 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 또 공통교육과 유형별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등 청년 연결망 활동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과 사업장의 일경험 연계를 위해 15기 드림터로 광주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복지기관 등 300여곳을 모집했다. 참여드림터에 대한 정보와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일부터 20일 밤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면접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사전신청을 완료한 청년은 19~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에 하루 이상 참여해 드림터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21일 밤 9시까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9~20일 현장에서도 신청과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결과는 27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과 광주시 누리집에 각각 게시될 예정이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6300여명의 지역 청년에게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 청년들이 좋은 사업장에서 직무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진로와 직업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50대 지원
광주시가 올해 수소자동차 50대를 보급한다.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2024년 수소승용차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90일 이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보조금 지원은 1인당 1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이다. 올해 지원하는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보급하고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선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한다. 지원신청은 지역 내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수소승용차 보조금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차량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수소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현재 진곡, 동곡, 임암, 벽진, 월출, 장등, 신촌 등 7개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광주공항 인근에 지역 최초 민간사업자인 E1에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충전소를 운영해 더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올해는 지원물량이 많지 않아 수소승용차 구매의사가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정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수소승용차 1301대와 시내버스 32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승용차 50대, 버스 10대, 수소청소차 4대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