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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지역 내 자생력을 갖춘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2026 정읍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에 선정된 10개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공동체의 성장 가능성을 3단계로 나누어 지원하는 정읍시의 체계적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첫 단계인 뿌리단계 공모에서는 공동체의 지속 의지, 사업 모델의 구체성, 시장성,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을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마을공동체 4곳과 소규모 창업공동체 6곳, 총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칠보면 도산마을, 태인면 상증마을, 상교동 정해마을, 신태인읍 양괴마을이다. 이들은 마을 환경 개선,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소규모 창업공동체로는 로컬보틀, 로컬라이브, 라이프클린, 산내 백화주 사업단, 쌍화연가, 어반트립이 선정됐다.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장 검증을 거쳐 수익 구조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각 공동체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임의단체 등록 및 보조금 집행 등 행정 절차를 숙지했다. 정읍시는 이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사업계획 고도화 상담, 전문가 조언, 회계·실무 교육 등을 지원한다.
11월에는 성과 공유 발표대회를, 12월에는 최종 결과 보고를 통해 1년간의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뿌리단계가 단순 지원이 아닌 공동체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이라며, 지역 사회 내에서 자생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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