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역사관 건립 본격화…2026년 12월 준공 목표

180억 투입, 교육 유물 보존 및 학생 체험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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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경북교육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경북교육역사관' 건립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17일, 안동시 정하동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부지에서 착공식과 안전다짐식을 개최하며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이번 착공식은 경북 교육의 발자취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는 경북교육역사관은 지상 4층, 총면적 3191.46㎡ 규모로 건립된다. 2023년 사업계획 수립 후 재정투자심사와 설계 용역을 거쳐 착공에 이르렀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사관은 도내 각급 학교에 흩어져 있는 교육 유물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단순한 보관 공간을 넘어, 경북 지역 유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지역 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역사관을 경북교육의 정체성을 알리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교육 문화 소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역사관은 단순한 과거 기록의 보존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사 시작부터 준공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튼튼하고 내실 있는 역사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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