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군 조경수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지난 23일, 유 군수는 완주조경수협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조경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경수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발맞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조경수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특정 품목 편중 현상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품목 다변화와 공공조경 수요 확대에 대비한 중장기 산업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후 변화와 병해충, 노동력 부족 문제에 취약한 노지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관수 및 자동 개폐 시스템을 갖춘 시설하우스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합 측은 시설 재배 비중을 현재 5%에서 20~30%까지 확대해야 산업 전환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완주조경수유통센터 내 스마트하우스 시범 도입과 교육 기능 병행 운영 방안을 건의했다.
유 군수는 "완주는 전국적인 조경수 생산지"라며 "제안된 사항에 대해 사업 효과성과 재정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 구조 개선과 생산 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경수 산업을 지속 가능한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완주군은 2024년 기준 조경수 683만 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완주조경수협동조합은 136명의 조합원이 참여하여 완주군 조경수유통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의 이번 행보는 조경수 산업의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