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가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이천형 평생학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국외연수를 진행 중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연수에는 전국 13개 기관이 참여하며,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사 등 2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호주의 선진 평생교육 정책과 현장 실행 사례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다.
연수단은 연수 첫날인 11월 4일 오전, 52년 이상 성인 교육과 지역 지원을 이어온 비영리 기관인 칼튼 지역학습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주민 주도 운영 방식과 낮은 문턱의 생활권 단위 학습 프로그램, 다문화 학습 지원 체계가 특징으로, 연수단은 이러한 운영 방식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어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을 찾아 문화·예술 인프라가 시민의 학습 및 여가 공간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봤다. 또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도크랜드’를 탐방하며 과거 항만 유휴부지가 업무·주거·문화 복합지구로 성공적으로 되살아난 과정과 지역사회의 활용 방식을 면밀히 분석했다.
연수단은 앞으로 △지방정부 주도로 평생학습 전략을 추진하는 윈덤시의회와 줄리아 길러드 도서관 방문 △호주 빅토리아주 성인·지역사회 교육 협의회 ACEVic과의 간담회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 관련 정보 습득 △시드니의 TAFE NSW 및 시드니 주립도서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습 인프라 구축 전략, 공공 거버넌스, 현장 운영 구조 전반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호주 국외연수는 선진 평생교육 정책과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는 매우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배운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이천의 평생학습 전략을 구체화하고, 국제 학습도시 간 네트워크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