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아이케어 카’ 운영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한 차량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의 지원으로 마련된 '아이케어카'는 아동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상담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전문 상담원이 탑승하여 학대 피해 아동이 상담원과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내부 공간을 상담에 최적화하도록 개조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3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 차량을 지원받게 되었다.

아이케어카 도입으로 학대 피해 아동들은 학교나 카페와 같은 공개된 장소가 아닌,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장소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시기에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학대 경험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이양호 관장은 “아이케어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상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동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회복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도 관내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 및 건강한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권리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