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지속되는 주택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가 미분양 주택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4일, 주요 공동주택 건설 현장 소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 주택과장을 비롯해 아이에스동서 더블유 1·2단지,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강변 사정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등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소장들이 다수 참석했다.
건설업계가 직면한 미분양 증가와 침체된 지역 경제 상황을 깊이 인식한 이번 간담회는, 단지별 미분양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분양률 제고를 위한 마케팅 다변화 방안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산시는 건설 현장에 지역 내 자재 및 장비 구매, 지역 인력 채용, 지역 건설업체 참여 비중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건설 경기 둔화가 지역 전반의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경제 활성화 조치다.
현장 소장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한편,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산시의 주택시장 안정화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현장 차원에서도 자재 구입 및 인력 채용 시 지역 업체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뜻을 함께 모았다.
경산시 주택과장은 “행정 기관과 건설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현장 소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검토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분양 주택을 조속히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경산 경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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