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시네마, ‘2026년 작은영화관 기획전’ 성료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순시네마에서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6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기획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네 가지 흥미로운 테마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기획전은 ‘힐링시네마’, ‘홍콩시네마’, ‘동행시네마’, ‘AI시네마’라는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됐다. 첫째 주 ‘힐링시네마’에서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상영하며 지친 일상에 위로와 여유를 선사했다.

둘째 주 ‘홍콩시네마’는 ‘천장지구’와 ‘화양연화 특별판’과 같은 레트로 감성의 명작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영화적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주 ‘동행시네마’에서는 ‘니얼굴’,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사회적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주 ‘AI시네마’에서는 ‘그녀’, ‘애프터 양’을 상영하며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인간다움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처럼 주제별로 차별화된 작품 구성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영화와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기획전은 군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이 군민들께서 다양한 영화를 접하고 일상에서 풍요로운 문화적 여유를 누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화순시네마가 단순한 영화관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넓히고 일상 속 문화 향유를 돕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순시네마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과 기획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