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6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발에서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해양수산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 김필성 회장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시상대에 섰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을 이끄는 인물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단 3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근해안강망 어구의 잦은 파손과 수선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고강력사 소재를 활용해 어구 이음새를 접합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어구의 내구성과 열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는 해양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경영 비용을 절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김 회장은 국립수산과학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혼획저감장치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민관 협력은 어촌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김 회장의 수상으로 충남도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배출하며 전국적인 수산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조민성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려운 수산업 환경 속에서도 3년 연속 신지식인을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업·어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수산 기술 개발 및 보급에 힘써 어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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