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성료 (사천시 제공)



[PEDIEN]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9만 5천 명의 방문객과 10억 원의 농·축·특산물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코뚜레 사천한우 숯불구이와 더불어 설아 복숭아, 바질 등 새로운 신품종 및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농·축·특산물 매출액은 작년보다 5천만 원 늘어난 1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농업의 경제적 성과를 견인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사천짜장페스타’는 매운 중화요리인 ‘사천짜장’의 명칭과 사천시의 지역명 ‘사천’의 연결고리를 활용한 음식문화 발굴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사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중적인 음식인 짜장과 접목하여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사천’의 이름과 맛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축제 기간 열린 ‘제1회 사천짜장 전국 요리경연대회’ 본선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키위를 면에 접목한 키위생면짜장팀의 ‘골드 키위면 유니짜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 둘째 날에는 농업인을 주인공으로 한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인 ‘농업인어울림한마당’이 열려 지역 농업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마지막 날에는 인기 방송·예능 프로그램인 ‘태군노래자랑’이 펼쳐져 관람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성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농민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두터운 신뢰를 쌓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한층 높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천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낸 값진 시간이었던 만큼, 내년에는 야간 시간대에도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