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6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를 넘어, ‘경기교육 대전환’이라는 정책 방향에 맞춰 교육 현장에 특화된 실전형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연습의 내실화와 혁신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사후 평가에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여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25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현장평가관을 파견하여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평가의 신뢰도를 높였다.

연습의 실전성과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문턱 낮추기 혁신’ 또한 주목받았다. 군사 전문 용어를 쉬운 행정·생활 용어로 순화하고, 일자별 사건계획 시나리오 기반의 전쟁 영상을 제작·상영하여 훈련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력도 돋보였다. 역대 최초로 도교육청 전 부서는 물론, 모든 직속기관까지 을지연습에 전면 참여시켜 일체형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했다. 본청 전 부서장이 직접 주재하는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부서별 비상 임무 수행 절차를 밀도 있게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더불어 주민과 학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1기관-1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알리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등 대국민 소통 훈련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최희숙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바탕으로 전 부서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이 합심해 비상대비태세의 체질을 개선하고 훈련의 내실을 기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철저한 비상대비체계를 다져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