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이 4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에서 6·25전쟁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 산외면이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유족 대표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먼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경건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서 헌화와 분향, 그리고 제단에 술잔을 올리는 의식을 통해 참전 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추념식은 최재형 보은군수의 추념사와 헌시 낭독으로 마무리되며, 6·25전쟁 당시 나라와 지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 건립된 전적기념탑에는 6·25전쟁에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참전했던 보은 출신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보은군은 매년 11월 초, 이곳에서 추념식을 열어 이들의 공헌을 기리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고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분들의 애국과 애향 정신을 이어받아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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