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의료취약지역·감염취약시설 예방접종 지원 강화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지소 및 시설 방문 접종을 적극 추진했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살미, 신니, 노은, 동량, 소태 등 총 7개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780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접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는 병원도 없고 시내로 나가는 차편도 많지 않아 예방접종을 받으러 가기가 쉽지 않은데,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어 정말 편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는 보건지소 방문 접종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충주시는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촉탁의와 연계한 방문 접종을 추진하여 총 2,012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시설 입소자들의 접종 편의를 높이고, 집단생활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충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도 확대했다. 지난 10월 26일부터는 15세에서 64세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시작했으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필요한 예방접종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의료 여건과 대상자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접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감염병 고위험군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은 서둘러 접종하시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코로나19 고위험군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예방접종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