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북벽 물고기정원, 청소년 꿈 키우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 북벽 물고기정원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특별한 진로체험의 장으로 발돋움한다.

단양군은 지난 3일, 북벽 물고기정원에서 단양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첫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산연구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수산연구사의 구체적인 역할과 주요 업무, 나아가 수산생물 연구 및 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수산업 분야의 다채로운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산연구사가 되기 위한 진로 과정과 관련 전공,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에 초점을 맞춘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론 학습에 이어 학생들은 북벽 물고기정원 내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체험에 나섰다. 이곳에서 수산생물의 사육 및 관리 과정을 관찰하고 실제 업무를 체험하며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수산 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단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산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와 현장을 소개하는 체험형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 플랫폼 '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일정 조율을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단양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수산 분야의 직업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북벽 물고기정원이 단순한 관람 시설을 넘어 생태 교육과 진로 체험이 융합된 복합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