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자살예방센터, ‘제9회 생명사랑 숲길걷기 같이 걷자’ 성료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31일 ‘제9회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숲길걷기-같이 걷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옛 원주역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원주굽이길 제4코스인 ‘치악산 바람길숲’을 따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는 동안 참가자들은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걷기 코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살예방 OX 퀴즈, ‘괜찮니 우체통’, 생명사랑 서약,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원금연지원센터, 원주시가족센터,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센터, 대한아트페이스페인팅협회 등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생명존중 문화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숲길을 걸으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민성호 원주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내미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사랑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센터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