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배움과 돌봄이 든든한 교육도시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이번 조치는 읍·면 지역 주민 모두가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을 기존 5개에서 7개로 늘린 것이다.
새롭게 추가된 업종은 문구점과 군 생활체육시설이다. 이는 농식품부가 지난 9월 지침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재량으로 2개 업종을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옥천군은 지난달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면 지역 주민들이 읍 지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하기를 원하는 업종을 2개씩 제출받았다. 그 결과, 문구점이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군 생활체육시설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확대 조치에는 택시 이용도 포함됐다. 군 기본소득 위원회는 5만원 사용 한도 업종에 택시를 포함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군은 확대된 기본소득 사용 업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소식지,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 안내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으며, SNS 홍보 자료도 제작해 배포 중이다.
또한, 관내 학교에는 공문을 발송하여 면 지역 거주 학생들의 문구점 사용 가능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초부터 면 지역 거주 학생들의 읍 문구점 사용에 대한 민원이 많았고, 옥천군민체육센터, 옥천다목적체육센터, 반다비체육센터 등 군 생활체육시설 역시 면 주민 이용률이 높았다"며 "이번 사용처 확대는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결정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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