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지역 공예가 15명이 ‘제5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장려상, 특선, 입선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충북 공예의 뛰어난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는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465점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충북에서는 충북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2026 충청북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을 받은 25점의 우수 작품이 도 대표로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15점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금속공예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오석천 작가와 목칠공예 부문 장려상을 받은 윤상희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종이공예 부문 김완숙 작가가 특선을, 섬유공예 부문 윤순임 작가를 비롯한 11명의 작가가 입선하며 충북 공예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금속공예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오석천 작가의 ‘사계의 문, 향을 품다’는 도내 공예품대전에서 이미 대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충북 대표작으로 전국 대회에 출품되어 그 예술적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3관과 5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국 각지 공예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조미애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공예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우수 공예품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전통 공예의 계승과 공예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