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축구 역사 박물관 건립을 위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차범근 축구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 ‘차범근 사진전’의 전국 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달 9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 전북 무주, 31일 전남 고흥에서 열린 축구 페스티벌 현장에서 차례로 개최됐다. 각 지역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유소년 선수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축구 역사 박물관 건립 사업을 사전 홍보하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에는 차범근 축구교실로부터 기증받은 귀중한 사료와 천안시가 자체적으로 촬영해 보관해 온 사진 등 총 48점이 공개됐다. 전시 작품들은 차범근 축구교실 이사장의 빛나는 현역 시절 모습부터 축구교실 초창기 활동상, 그리고 각 지역 어린이들의 열정적인 경기 장면까지 한국 축구의 다채로운 역사를 담아냈다.
천안시는 현재 축구 역사 박물관 건축 설계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27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 전시는 한국 축구의 역사적 기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동시에 천안에 건립될 축구 역사 박물관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시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무주군과 고흥군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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