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 함양을 목표로 하는 '제6회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이 지난 3일 영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인솔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퀴즈를 통해 영동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배우고 내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애향심 고취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 학교 소개와 진행 방식 안내, O·X 퀴즈 예선, 그리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골든벨 본선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중간 고등학교 학생 동아리의 특별공연은 행사의 흥미를 더했다.
퀴즈는 영동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지역 관련 상식과 기초 소양을 중심으로 출제됐다. 참가 학생들은 문제를 풀면서 영동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O·X 퀴즈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골든벨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답을 맞힐 때마다 학생들의 환호와 친구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행사장 전체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2명의 우수 참가자가 선정되어 시상대에 올랐다. 초등부 대상은 이선민 학생, 중등부 대상은 양지우 학생, 고등부 대상은 박서연 학생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자는 영동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퀴즈라는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배우고, 학교와 학년을 넘어 서로 교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전영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학생들이 퀴즈를 풀며 우리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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