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지훈련 특화시설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제천시 제공)



[PEDIEN] 충북 제천시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5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이로써 제천시는 봉양건강축구캠프에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에어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총 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봉양건강축구캠프 1구장 일원에 1만575㎡ 규모의 에어돔 시설과 선수단 지원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천시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돔 시설은 기후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시는 이러한 사계절 훈련 시설이 기존의 축구장 및 숙박시설과 시너지를 창출하여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팀과 선수단이 지역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숙박업, 음식업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제천시가 사계절 전지훈련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를 늘리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