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보건소가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는 결핵 확산 방지와 촘촘한 방역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이루어졌다.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이 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의 결핵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관리, 가족 접촉자 조사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진행됐다.

전주시보건소는 특히 결핵 환자의 가족 접촉자에 대한 조기 검진과 신속한 치료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가족 접촉자 검진율 △잠복 결핵 감염 치료 시작률 및 치료 완료율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가족 접촉자 조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전주시는 결핵 관리 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주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결핵 신환자 치료 성공률 최우수기관, 2021년 잠복 결핵 감염자 관리 최우수기관, 2023년 결핵 환자 역학 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결핵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는 셈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질병관리청장상 수상은 결핵 퇴치를 위한 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결핵 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