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최초 학교복합시설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개관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학교복합시설인 ‘일동초등학교 수영장’을 개관했다. 지난 11월 2일 일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류귀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주민, 일동초 학생들이 참석해 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일동초 수영장은 일반 수영장 5레인과 유아용 수영장 2레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실습실과 학부모 대기실 등 부대시설도 마련되었다.

이 시설은 학교의 교육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학교복합시설로서,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수영 교육과 물놀이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체육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벽 깨기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학생과 주민이 하나의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교육과 생활 체육을 연계하는 새로운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동초등학교 수영장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수영교육의 장이자 주민들에게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202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학생 수영교육과 평일 자유수영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시설 이용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 사항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1월부터는 수영 강습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여 시설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