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출산 지원 ‘행복한 맘 플러스’ 운영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돕는 ‘행복한 맘 플러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총 16명의 결혼이민자 임산부가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휴온스의 지정기탁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을 재원으로 마련되었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임산부들에게 출산 전후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사업의 핵심은 출신 국가별로 먼저 정착한 이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점이다. 이들은 산모들이 출산 후 먹고 싶어하는 모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또한, 같은 출신국 이주민들은 산모들에게 따뜻한 축하카드를 작성해 전달하며 타국에서의 출산으로 인한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든든한 정서적 지지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출산 후에 베트남 모국 음식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는 “출산 후 센터를 통해 친구들에게 모국 음식을 선물로 받아 정말 감사했다”며 “몸이 힘들고 지쳐 있던 시기에 따뜻한 음식과 친구들의 정성을 느끼며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 음식을 지원받아 그리움을 달래고 정서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한 맘 플러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