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가 지역에 새롭게 정착하거나 관내에서 거주지를 옮기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새로운 환경에서 첫 발을 내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외에서 제천시로 전입하거나, 제천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자립준비청년이다. 지원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되며, 이사업체 이용료, 사다리차 이용료, 부동산 중개 수수료 등 이사 과정에서 실제로 발생한 비용을 실비로 보전한다. 다만, 주거 안정에 필수적인 보증금과 월세, 관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신청하려면 신청서, 보호종료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이사비용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천시는 제출 서류의 적격 여부와 지원 자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시설 퇴소 후 잦은 이사로 경제적 부담을 느껴왔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수혜 청년은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이사할 때마다 막막했는데, 시의 도움으로 이사에 대한 부담이 줄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낯선 지역에 정착하며 초기 주거비 부담을 떠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사비 지원이라는 작은 노력이 자립의 문턱을 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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