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 외국인주민 가족 문화체험 ‘온가족 봄’ 운영 마무리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족센터가 제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착지원사업 '온가족 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온가족 봄' 프로그램은 월 1회, 총 9회차에 걸쳐 외국인주민 가족의 소통과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개공예, 가족사진 촬영, 전각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미술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창의적인 교류를 촉진했다.

특히 명절인 추석 기간에는 딸기 쌀강정, 반달떡, 레몬청 만들기 등 전통 간식 제작 체험이 마련되었으며, 12간지 동물을 활용한 물점토 만들기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의림동성당 영어미사에 참석하는 외국인주민 가족을 대상으로는 오란다와 쌀강정 만들기 체험이 별도로 진행되었다.

지난 1일에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버스 지원에 힘입어 특별한 가족 나들이가 열렸다. 참여 가족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에 탑승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환상미술관을 관람하며 제천의 주요 관광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한국의 명절 음식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면서 명절 문화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한국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함께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나들이는 새로운 곳을 구경하고 가족들과 웃으며 대화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과 더욱 깊은 소통을 나누며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