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6 평생학습박람회’ 성황리 개최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는 지난 10월 31일 함박산 중앙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으로 이어지는 사람·마을·지구’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지속 가능한 일상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평택시 전역에서 예상 인원인 6천 명을 훨씬 웃도는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참여자들은 가족, 이웃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배다리도서관의 평택책축제와 함께 개최하며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에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더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회, 학습동아리, 독립서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시민들이 다채로운 배움과 책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환경, ESG, 디지털, 문해, 통합 돌봄, 문화예술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새로운 배움을 접하고, 각 기관과 학습동아리의 활동 및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메인 무대에서는 총 29개 팀이 합창, 라인댄스, 난타, 밸리댄스, 시니어 모델 워킹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오후 특별공연에서는 셔플댄스팀이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를 펼치며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평생학습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며, 배움을 꾸준히 이어온 시민들의 노력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해 온 이들의 공로를 함께 기리는 자리가 됐다.

김정훈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장은 개회 선언을 통해 “오늘 하루 새로운 배움을 만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의 의미를 전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것을 배우고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혀가겠다.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평택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성장이 다시 시민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과 독서 문화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배움의 성과를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질서 있고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참여 시민들은 “역대 박람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최고의 주말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