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지역의 핵심 경쟁력인 국방산업 기반 확충과 딸기산업, 문화관광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박수현 지사는 지난 2일 논산을 찾아 ‘충남통행’ 열두 번째 일정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민선 9기 도정 방향과 논산 발전 구상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백성현 시장과의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언론인 간담회, 시의회 방문, 그리고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전승원 주무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진홍주의 ‘논산역 사랑’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 지사는 지난 6월 타운홀 미팅에서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에 대한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직접 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 현장 밖에서는 ‘도지사 직통 현장 민원실’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각종 건의를 접수했다. 충남도는 접수된 민원을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논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국방산업의 연구, 시험, 실증 및 생산 기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한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속한 조성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6월 방위사업청 공모에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국방로봇 분야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현재 2단계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향후 부지 매입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충남도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에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논산시와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 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 기반을 확장하는 데에도 도는 온 힘을 쏟는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관 및 콘텐츠 개발, 행사장 기반 조성 등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방문객 편의 증진과 안전 대책 마련에도 논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딸기산업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2단계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입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우며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케이-헤리티지 밸리 설계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 탑정호 일원의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과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의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한다. 강경과 계룡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은 호남선 고속화 추진 상황에 맞춰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박 지사는 “논산이 가진 국방산업, 딸기, 그리고 풍부한 역사·문화적 강점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지사는 이달 중 서천, 천안, 예산 지역에서도 ‘충남통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시·군민과의 대화는 충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도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