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지역 농식품의 세계 시장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월 2일부터 8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와 캘거리를 방문, 현지 대형 유통망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북미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윤외준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3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포함되어 현지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과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북미 최대 한인 유통망인 H마트, A마트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연이어 구축하며 함양 농식품의 캐나다 수출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장개척단은 방문 이튿날인 11월 3일, 밴쿠버 H마트 본부에서 서울트레이딩과 함양 농식품의 수출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1월 4일에는 캘거리 A마트 노스점에서 추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안정적인 물류 공급과 정례적인 판촉 행사 추진 등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밴쿠버와 캘거리를 잇는 캐나다 서부의 주요 유통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산양삼 가공품, 전통 부각, 건강 차 등 함양군의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현지 판촉 활동과 제품 홍보를 병행하여 캐나다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 환경에서 생산된 함양 농식품은 그 품질과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며 “캐나다 주요 유통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북미 시장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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