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 초동연가길 축제 성황리 마무리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초동면에서 열린 제7회 초동연가길 축제가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것은 고고장구, 하모니카, 색소폰, 아코디언,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었다. 흥겨운 연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초동연가길 걷기대회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만개한 코스모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추억을 쌓았다.

축제 현장에서는 짚풀공예, 전통 매듭공예, 전통놀이 등 초동면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캘리그래피, 서각, 서예 작품 전시와 더불어 단체별 활동 사진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깊이와 주민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동연가길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역 고유의 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은경 초동면장 또한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초동연가길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동연가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초동연가길 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낙동강변의 풍경을 배경으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 축제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