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옹진군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영월군과 정선군 일대에서 도서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 가족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옹진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옹진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3가정, 총 4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가족들은 청령포, 한반도 지형, 뗏목 타기, 정선레일바이크, 화암동굴, 탄광박물관 등 유서 깊은 명소들을 방문하며 견문을 넓혔다. 이러한 문화 탐방은 참가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각기 다른 섬에 거주하여 평소 만남이 어려웠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희경 옹진군가족센터장은 "도서 지역 다문화 가족들이 오랜만에 만나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힐링캠프가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옹진군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도서지역 다문화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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