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달 24일 개최한 주민총회에서 용현여자중학교 수어동아리 '하이파이브' 학생들이 선보인 수어 인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총회 개회식은 김미화 용현5동 주민자치회장과 학생들이 함께 수어로 환영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됐다. 무대 위 학생들의 손짓에 주민들은 박수와 미소로 화답했으며, 학생들은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무대는 '손으로 건넨 인사'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행정기관, 학교가 협력한 민관학 협력 사례로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에게는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회가, 주민들에게는 학생들을 마을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맞이하는 계기가 됐다.
김미화 회장은 "학생들과 수어로 인사를 나누며 주민총회를 시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현5동 관계자는 "학생들의 손끝 인사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용현5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현5동은 앞으로도 주민,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여서 가능하고 함께라서 더 빛나는 용현5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