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이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주배경가족을 돕기 위한 긴급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발생한 화재 피해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성금 모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조성된 1,960만 1원을 피해 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모금은 연천군가족센터 종사자들을 시작으로 연천군 내 민관 기관, 봉사단체, 지역 기업, 교회, 그리고 수많은 연천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단 43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총 227명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피해 가족의 주거 마련과 생활 안정, 그리고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이주배경가족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연천군 군민 여러분과 지역 기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피해 가족에게 대신 전달하며, 이 가정이 연천군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외국인근로자 가족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 막막했는데,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성원에 정말 놀랐고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앞으로 태어날 자녀를 포함한 세 자녀를 바르고 건강하게 잘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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