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이 지난 2일,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연천군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축이 되어 경기도,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가 힘을 합쳐 마련했다. 포럼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이문구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국내외 유네스코, 이클레이, EAAFP, 람사르 관계자 및 지역 주민 8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어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포럼의 시작은 독일 엘베강 경관 생물권보전지역의 베티나 퀴나스트 렌첸성 방문자센터장이 특별 강연에 나서, 과거 동서독 분단의 아픔을 딛고 자연과 평화를 회복한 독일 사례를 공유했다. 이 강연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어 연천교육지원청 공유학교 및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된 '청년 세션: 제2차 청소년 모의 국제회의'가 열렸다. 학생들은 지난해 제1회 포럼에서 채택된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 8월 국내 청년 멘토들과 함께 수립한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외 청년 멘토들과 함께 최종 행동 계획으로 채택되며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이자 이클레이 회원도시로서, 미래세대가 연천을 거점으로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3일까지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계속 진행된다. 2026년 연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의미 있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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