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미추홀구의 마을공동체 ‘마주봄향기’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기 위한 ‘세대연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0월 31일, 수봉산 일대에서 열린 이번 프로젝트에는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 그리고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모였다. 총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각 세대별 6명 내외로 구성되어 행사에 참여했다.
산행에 앞서 참가자들은 준비된 간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무장애 나눔길을 따라 함께 산행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산행 도중 아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경험에 대해 질문했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과 추억을 들려주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행사의 마지막 코스였던 수봉산 스카이워크에서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시민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세대 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영모 회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이웃이 서로 연결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