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는 화도읍 녹촌IC 주변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도로망의 전반적인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농어촌도로 102호선 도로 확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녹촌IC 일대는 이미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지속되어 온 지역으로, 올해 11월 말로 예정된 녹촌IC 국도 병목지점 개량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인근 연결도로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남양주시는 이번 도로 확장 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교통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과 기업들의 통행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총사업비 17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녹촌IC부터 녹촌교까지 약 1km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92필지, 2만 9583㎡에 달하는 국·공유지를 포함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이 진행된다. 시는 2027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기본조사 및 보상계획 공고를 실시하며, 이후 감정평가를 거쳐 2027년부터는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들과의 손실 보상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보상 대상자들에게 사업 추진 일정과 보상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원활한 보상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태국 시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농어촌도로 102호선 확장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도로망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큰 목적이 있다”며 “토지소유주 및 관계인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보상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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