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충북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동군의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돌봄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보호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송호관광지 산책에 나섰으며, 이어 천태산작은숲학교에서 다도 체험과 이오난사를 이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보호자와 환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쌓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가족 20명이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차를 마시고 숲길을 걸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가족은 돌봄에 매여 자신을 돌볼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 보호자를 위한 돌봄 부담 분석, 자조 모임, 가족 교실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